AX LABS
← 고객사례
한화투자증권

CEO · 임원 AX 세미나 + Claude Code 멀티에이전트 핸즈온

1.5시간 세미나에서 멈추지 않고, 4시간 핸즈온으로 임원이 직접 멀티에이전트를 구축

고객
한화투자증권
산업
금융 · 증권
참여 형태
임원 교육
기간
세미나 1.5시간 + 핸즈온 4시간

과제

한화투자증권의 출발점은 CEO와 임원진이 AX 전환을 단순한 기술 유행이나 도구 도입으로 이해하는 데서 벗어나, 증권업 안에서 실제로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시에 이 과제는 세미나만으로 끝내기 어려웠습니다. 임원진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과 Claude Code를 손으로 다루며 멀티에이전트 구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전혀 다른 학습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계에는 몇 가지 분명한 제약이 있었습니다.

  • 대상은 한화투자증권 CEO와 임원진이었습니다. 일반 실무 교육이 아니라 경영 의사결정자의 눈높이에 맞춰야 했습니다.
  • 전체 흐름은 AX 전환 세미나 1.5시간 후, 같은 날 4시간 hands-on으로 이어졌습니다.
  • 주제는 금융·증권 산업의 AX 전환 맥락과 임원이 내려야 할 의사결정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 핸즈온은 Claude Code 기본기 확인을 넘어, 여러 에이전트를 묶어 하나의 업무 흐름을 돌리는 멀티에이전트 구축까지 포함했습니다.
  • 실습 주제는 증권업의 실제 업무 맥락으로 구성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의 핵심 긴장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학습의 깊이에 있었습니다. 단발 강의로는 임원 본인이 AX 구조를 자기 언어로 설명하기 어렵고, 단일 미션 실습만으로는 증권업 안에서 어디에 적용할지까지 연결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접근

전체 설계는 “먼저 판단 기준을 세우고, 곧바로 손으로 확인한다”는 흐름으로 잡았습니다. CEO와 임원진에게 필요한 것은 특정 도구의 기능 목록이 아니라, AX 전환을 어떤 단위로 나누어 보고 어디에서 경영 판단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첫 1.5시간은 금융·증권 산업의 AX 전환 맥락과 임원의 의사결정 지점에 집중했습니다.

다만 세미나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같은 흐름에서 4시간 hands-on을 바로 붙였습니다. 듣고 나서 며칠 뒤 별도 실습을 하는 방식은 임원 일정상 연결감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같은 날 바로 Claude Code를 다루고, 에이전트가 일하는 방식을 확인한 뒤, 멀티에이전트를 직접 구성하는 순서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구간 시간 초점 주요 활동
세미나 1.5시간 금융·증권 산업의 AX 전환 맥락과 임원 의사결정 지점 AX 전환의 판단 기준을 정리하고, 증권업 맥락에서 질문을 맞춥니다.
핸즈온 1 4시간 hands-on 흐름 내 Claude Code 기본기 임원이 직접 Claude Code를 다루며 에이전트가 일하는 방식을 확인합니다.
핸즈온 2 4시간 hands-on 흐름 내 멀티에이전트 구축 여러 에이전트를 묶어 하나의 업무 흐름을 돌리는 구조를 직접 구성합니다.
마무리 세션 말미 자기 업무 적용 지점 각자의 업무에서 어디에 적용할지와 다음 단계를 논의합니다.

세미나를 의사결정 언어로 설계했습니다

세미나의 목적은 AX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임원이 어떤 질문을 가져야 하는지 정리하는 데 있었습니다. 금융·증권 산업의 AX 전환 맥락을 먼저 다루고, 그 안에서 임원이 내려야 할 의사결정 지점을 분리했습니다. 어떤 업무를 에이전트화할지, 사람의 검토는 어디에 남겨야 하는지, 여러 에이전트를 묶을 때 책임 경계는 어떻게 볼지 같은 질문이 중심이었습니다.

이 구간에서 도구 설명을 길게 가져가면 이후 실습이 기능 따라 하기처럼 흐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미나는 도구의 세부 기능보다 판단의 틀을 잡는 쪽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임원이 이후 Claude Code를 다룰 때도 “이 기능이 흥미롭다”가 아니라 “이 구조가 우리 업무의 어느 의사결정 지점에 닿는가”를 보도록 하기 위한 설계였습니다.

같은 날 4시간 핸즈온으로 간격을 줄였습니다

이번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운영 결정은 세미나와 핸즈온을 분리하지 않은 점입니다. 1.5시간 동안 맥락을 들은 뒤 바로 4시간 hands-on으로 넘어가도록 구성했습니다. 듣는 경험과 만드는 경험 사이에 간격이 생기면, 임원에게 남는 것은 개념적 동의에 그치기 쉽다고 보았습니다.

핸즈온의 초반은 Claude Code 기본기에 집중했습니다. 임원이 직접 손으로 입력하고, 에이전트가 어떤 방식으로 작업을 해석하고 이어 가는지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은 개발자 수준의 숙련을 목표로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할 때 어떤 지시가 필요하고, 어떤 중간 결과를 확인해야 하며, 어디에서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지 감각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후에는 멀티에이전트 구축으로 넘어갔습니다. 단일 에이전트가 한 가지 요청을 처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여러 에이전트를 묶어 하나의 업무 흐름을 돌리는 구조를 직접 구성했습니다. 이 단계가 있어야 임원이 AX를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업무 구조의 재배치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습 주제는 증권업 업무 맥락에 맞췄습니다

핸즈온은 범용 예제로 구성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같은 도구를 쓰더라도, 예제가 업의 언어와 떨어져 있으면 임원진은 “흥미로운 시연”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실습 주제는 증권업의 실제 업무 맥락으로 구성했습니다. 다만 특정 내부 프로세스나 성과 수치를 새로 가정하지 않고, 임원이 이해할 수 있는 업무 흐름의 형태로 다루었습니다.

실습에서 강조한 것은 완성된 결과물보다 구조를 설명하는 능력이었습니다. 어떤 에이전트가 어떤 역할을 맡고, 다음 에이전트로 무엇을 넘기며, 사람이 어느 지점에서 확인해야 하는지를 임원이 자기 언어로 말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이 수준에 도달해야 이후 조직 안에서 실무진과 논의할 때도 질문의 품질이 달라진다고 보았습니다.

운영 중에는 다음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 먼저 한 업무 흐름을 에이전트 관점에서 쪼개 보도록 했습니다.
  • Claude Code에서 에이전트가 일하는 방식을 직접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 여러 에이전트를 연결했을 때 생기는 순서와 책임 경계를 짚었습니다.
  • 마지막에는 자기 업무에서 어디에 적용할지 논의하도록 연결했습니다.

멀티에이전트를 ‘시연’이 아니라 ‘구축’으로 다뤘습니다

멀티에이전트는 임원 교육에서 자칫 과하게 기술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명의 중심을 아키텍처 용어에 두지 않았습니다. 대신 “여러 역할이 나뉘어 하나의 업무 흐름을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이 표현은 임원진에게 더 익숙한 조직 운영의 언어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축 단계는 생략하지 않았습니다. 도구 시연만 보면 가능성은 보이지만, 제약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직접 구성해 보면 지시가 모호할 때 결과가 흔들리고, 에이전트 간 역할이 겹치면 흐름이 흐려지며, 중간 확인 지점이 없으면 사람이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을 체감하게 됩니다. 이 체감이 있어야 AX 전환을 추진할 때 필요한 거버넌스와 운영 설계의 무게를 현실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핸즈온은 “Claude Code를 배웠다”보다 “에이전트 기반 업무 흐름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에 가깝습니다. CEO와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세션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기능 숙달보다 구조 이해와 의사결정 연결을 우선했습니다.

마지막 논의를 다음 적용 지점으로 연결했습니다

마무리 구간에서는 세미나와 핸즈온에서 확인한 내용을 자기 업무의 적용 지점으로 옮겼습니다. 새로운 계획을 과장해서 만들기보다, 어디에서 에이전트 구조를 검토할 수 있는지, 어떤 업무 흐름부터 작게 확인할 수 있는지, 다음 논의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짚는 방식이 적합하다고 보았습니다.

이 마무리는 교육의 종료가 아니라 판단의 시작점으로 설계했습니다. 임원이 직접 Claude Code를 다뤄 보고 멀티에이전트를 구성한 경험을 가진 상태에서 논의하면, 이후 질문이 달라집니다. “AI를 어디에 쓸 것인가”라는 넓은 질문보다 “어떤 업무 흐름을 어떤 역할의 에이전트로 나누고, 사람의 확인 지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결과

이번 세션에서 한화투자증권 CEO와 임원진은 1.5시간 AX 전환 세미나에 이어 4시간 hands-on까지 완주했습니다. 세미나에서 금융·증권 산업의 AX 전환 맥락과 임원 의사결정 지점을 확인한 뒤, 같은 흐름에서 Claude Code를 직접 다루며 에이전트가 일하는 방식을 손으로 확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결과는 멀티에이전트를 설명으로만 접한 것이 아니라, 임원이 직접 구축해 보는 단계까지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여러 에이전트를 묶어 하나의 업무 흐름을 돌리는 구조를 만들어 보면서, AX가 단순 도구 사용이 아니라 업무 흐름과 책임 경계를 다시 보는 문제라는 점을 경험으로 남겼습니다.

따라서 이 사례는 듣고 끝나는 임원 세미나가 아니라, 판단 기준을 세운 뒤 직접 만들어 본 리더십 교육으로 정리됩니다. 같은 방식의 임원 AX 설계는 AX Ops 방법론 →에서 이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