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LABS
← 고객사례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CEO · 임원 AX 전환 특강 — 2시간 압축 세션

자산운용 산업의 AX 의사결정 지점을 압축해 다룬 단회 특강

고객
삼성자산운용
산업
금융 · 증권
참여 형태
임원 교육
기간
2시간 특강

과제

삼성자산운용의 요청은 2시간 안에 자산운용 산업의 AX 전환을 임원 의사결정 관점에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대상은 CEO와 임원진이었고, 형식은 단회 압축 특강이었습니다. 핵심 긴장은 분명했습니다. 최신 기술 소개에 머물면 임원진의 다음 결정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반대로 실행 과제만 나열하면 왜 지금 이 우선순위가 필요한지에 대한 공통 시야가 약해질 수 있었습니다.

출발점의 제약은 다음과 같이 보았습니다.

  • 시간은 2시간으로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산업 동향, 조직 판단, 실행 기준을 모두 다루되 깊이의 배분을 분명히 해야 했습니다.
  • 청중은 삼성자산운용 CEO와 임원진이었으므로 도구 사용법보다 투자, 운용, 리스크, 조직 운영에 걸친 의사결정 관점이 더 중요했습니다.
  • 주제는 자산운용 산업의 AX 의사결정 지점을 압축해 다루는 것이었으므로 GenAI와 에이전트의 가능성보다 어디에 적용할지, 어디는 보류할지를 구분해야 했습니다.
  • 특강 이후 Q&A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실행 검토로 이어질 수 있는 공통 프레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 과제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설명하는 강의가 아니었습니다. 임원진이 같은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다음 90일의 책임과 KPI를 놓고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짧은 의사결정 세션에 가까웠습니다.

단발 강의나 단일 미션으로는 이 긴장을 풀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산업 변화의 압력, 조직 차원의 선택, 바로 다음 행동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어야 임원 회의 안에서 실제 검토 가능한 언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접근

전체 설계의 기준은 ‘2시간 안에 무엇을 더 많이 전달할 것인가’가 아니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CEO와 임원진이 특강 이후에도 들고 갈 수 있는 판단 구조를 남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례, 개념, 실행 항목을 각각 따로 놓지 않고 산업 → 조직 → 행동의 3단 사다리로 묶었습니다.

특강은 산업 차원의 변화에서 출발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GenAI와 에이전트 도입 패턴,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읽히는 시그널을 먼저 정리해야 같은 출발선이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멈추면 ‘좋은 이야기’로 끝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구간에서는 조직 차원의 결정, 즉 어디부터 손대고 어디는 지금 손대지 않을 것인가를 다루었습니다. 마지막 구간은 다음 90일의 행동으로 좁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책임지고 어떤 KPI로 측정할 것인가까지 내려와야 임원진의 후속 논의가 열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구간 주제 특강 안에서 다룬 초점 남기고자 한 결과물
1 산업 차원의 변화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GenAI · 에이전트 도입 패턴과 한국 시장 시그널을 비교했습니다. AX가 자산운용 산업에서 논의되는 지점을 공통 언어로 정리했습니다.
2 조직 차원의 결정 어디부터 손대고 어디는 지금 손대지 않을 것인가의 우선순위 프레임을 제시했습니다. 임원 차원의 선택 기준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3 다음 90일의 행동 누가 무엇을 책임지고 어떤 KPI로 측정할 것인가를 실행 검토 관점에서 다루었습니다. 후속 논의로 옮길 수 있는 행동 단위를 남겼습니다.

산업 설명은 길게 하지 않고, 판단에 필요한 만큼만 배치했습니다

자산운용 산업에서 AX를 이야기할 때 기술 흐름을 길게 설명하면 청중의 관심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CEO와 임원진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의 세부 원리가 아니라, 경쟁사의 움직임이 어떤 의사결정 압력으로 바뀌는지에 대한 해석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첫 구간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GenAI · 에이전트 도입 패턴을 ‘무엇을 하고 있다’는 나열로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운용 리서치, 내부 검토, 고객 대응, 업무 자동화처럼 자산운용사의 의사결정 흐름과 맞닿는 지점 중심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한국 시장 시그널도 같은 방식으로 다루었습니다. 새로운 도구의 등장을 소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삼성자산운용의 임원진이 이후 조직 의제와 연결해 볼 수 있는 질문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구간의 목적은 위기감을 키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과장된 긴박감보다, 지금 논의해야 할 주제와 아직 관찰해도 되는 주제를 구분하는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직 우선순위는 ‘무엇을 할까’보다 ‘무엇을 지금 하지 않을까’까지 포함했습니다

2시간 특강에서 실행 후보를 많이 제시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임원진에게 더 중요한 일은 후보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감당할 수 있는 순서로 줄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구간은 우선순위 프레임에 시간을 두었습니다.

프레임은 단일 메시지로 끝나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특정 기능이나 부서의 과제처럼 보이지 않게 하고, 조직 차원의 선택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어디부터 손댈 것인가’와 함께 ‘어디는 지금 손대지 않을 것인가’를 같은 무게로 놓았습니다. AX 도입은 시작점만 정해도 되는 과제가 아니라, 보류의 기준까지 합의해야 실행 과정의 흔들림이 줄어든다고 보았습니다.

이 대목에서 강조한 판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용 가능성이 큰 영역과 실제 운영 부담이 큰 영역을 구분해야 합니다.
  • 임원 차원에서 책임을 정할 수 없는 과제는 초기 우선순위로 올리기 어렵습니다.
  • KPI를 붙일 수 없는 시도는 실험으로는 가능하지만, 조직 의제로는 별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 지금 하지 않을 영역을 정하는 일도 실행력의 일부로 보아야 합니다.

Q&A보다 후속 의사결정이 가능한 프레임을 우선했습니다

특강의 만족도는 현장에서 좋은 질문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도 확인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설계에서는 Q&A 자체를 최종 장면으로 두지 않았습니다. 질문이 이어지는 것보다, 특강 이후 임원진이 같은 틀로 실행 검토를 이어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메시지를 하나로 압축하지 않았습니다. ‘AX가 중요합니다’라는 결론은 너무 넓고, ‘이 과제를 하십시오’라는 제안은 2시간 특강만으로는 과도할 수 있습니다. 대신 산업 변화, 조직 결정, 다음 90일 행동을 연결하는 프레임 자체가 결과물이 되도록 했습니다. 임원진이 이후 회의에서 같은 순서로 논의를 재개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특강 안의 흐름도 그 목적에 맞추었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외부 변화의 의미를 맞추고, 중간에서는 조직의 우선순위 기준을 세우고, 후반에는 책임과 KPI를 논의 가능한 단위로 좁혔습니다. 이 순서가 바뀌면 실행 항목은 빠르게 나올 수 있지만, 왜 그 항목이 먼저인지에 대한 합의가 약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90일은 실행 계획이 아니라 실행 검토의 언어로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다음 90일의 행동’을 다룬 이유는 단순히 속도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임원진이 특강 직후 바로 검토할 수 있는 시간 단위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1년 로드맵은 지나치게 넓고, 당일 액션은 지나치게 좁습니다. 90일은 우선순위, 책임, KPI를 함께 놓고 볼 수 있는 적절한 검토 단위라고 보았습니다.

다만 2시간 특강에서 구체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방식은 피했습니다. facts에 없는 조직 내부 상황을 전제로 삼을 수 없고, 임원진의 판단을 대신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누가 무엇을 책임질지, 어떤 KPI로 측정할지, 어떤 과제부터 실행 검토 테이블에 올릴지를 논의할 수 있도록 언어를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접근은 특강의 역할을 분명히 했습니다. AX LABS가 해야 할 일은 정답을 대신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임원진이 같은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렬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맥락에서는 이 점이 특히 중요했습니다. 자산운용사의 AX는 특정 도구 도입보다 의사결정 흐름 안에 어떤 판단을 넣을 것인가의 문제에 가깝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결과

특강 직후 실행 검토를 위한 후속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2시간 특강이 정보 전달 자리로만 소비되지 않고, 임원진의 다음 논의로 옮겨 갈 수 있는 공통 프레임을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임원 차원의 AX 도입 우선순위 정렬로 연결되었습니다. 결과를 과장해 수치로 표현하기보다, 이번 사례에서는 ‘무엇을 먼저 볼 것인가’와 ‘어떤 기준으로 실행을 검토할 것인가’가 맞춰진 점을 핵심 성과로 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삼성자산운용 사례의 초점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임원진이 같은 판단 구조를 들고 후속 논의를 시작하도록 만드는 데 있었습니다. 같은 방식의 임원 AX 세션 설계는 사업영역 →에서 이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